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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 (생성형 활용)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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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승민경영컨설팅(주) 2024. 12. 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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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작성 문의는 010-6742-1176 / 홍승민

생성형 포럼 사이트 : https://llmr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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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위원 행동

 

평가위원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그리고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 서술하겠습니다.

 

 

 

(1) 평가위원 특징

해당 분야 전문가 지식 확보, 단 귀사의 기술 개발은 귀사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평가위원은 글을 많이 읽어 본 사람들, 해당 분야 12년 이상의 학사 출신 분들 주로 박사, 교수, 연구소장 등.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해 본 사람들을 말합니다.

 

특정 분야 전문가인 사람들 특징 중 하나가 ‘무언가 판단을 할 때 합리적인 선입견’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본인이 가장 많이 알고 계신 분야는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스스로 무언가 판단을 하실 때 학습과 경험에 의한 판단을 하시게 됩니다. 평가위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평가위원들은 명확하게 귀사에서 제출한 기술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즉 기술을 잘 아는 거지 제시한 기술을 잘 아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설명드리고 이어서 그들의 특징을 서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충분한 최신 정보가 많습니다.

평가위원들을 보면, 해당 분야 최신 정보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기술적 최신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동일 분야 기술에서 ‘이런 건 이래서 안 되고 저런 건 저래서 안 되고’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표현을 ‘안 된다’라고 했는데 이유는 해당 기술이 왜 안 되는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 안 되는 걸 되게끔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대부분 좋아합니다. 그렇듯 그들이 생각할 때 안 되는 기술들이 약간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석을 해서 애로를 해결하는 것을 너무 궁금해합니다. 그래서 그런 논리들이 설득적이라면 그건 완전 성공한 전략이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기술들이 개발하려는 보드에 다 올라가나요?”

 

이 질문 자체가 ‘유사한 걸 내가 해 봤는데 당신이 제시하는 보드에는 하드웨어 용량이 부족해서 안 올라가. 즉 당신이 제시한 기술은 기술개발이 어려워.’라는 뜻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항상 평가를 가면, 실제 종종 일어나는 것이 ‘오늘은 언제 끝나나 고민’합니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피평가자 입장에서는 큰 목적을 가지고 야심차게 제출했지만 평가위원 입장에서는 그냥 서류입니다. 그래서 빨리 퇴근할 생각만 합니다.

 

서류를 정말 많이 봅니다.

특히 평가를 가게 되면 하루에 보는 서류 양이 적게는 100장 많게는 130장 정도 됩니다. 제 경험상 가장 많은 서류를 읽은 것은 하루 1,100장까지 읽어 봤습니다. 물론 이 정도 양을 읽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만 평가위원들은 이러한 양을 하루에 다 읽고 평가까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가위원이 작성한 평가 결과는 근거에 의한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대충 읽는 것이 아니고 매우 꼼꼼하게 읽습니다. 특히 떨어트리기 위해서는 더 꼼꼼하게 읽습니다.

 

사업화 잘 모릅니다.

제 이력은 독특한 편입니다. 기술평가위원 그리고 사업평가위원 둘 다 하는데 사업평가위원으로 과제에 참석을 해도 7명의 평가위원 중 1명만 사업평가위원이고 사업평가위원으로 가도 기술성 평가서와 동일한 서류로 평가를 합니다. 즉 기술을 모르면 사업성평가 자체를 못 합니다. 심지어 사업성 평가위원이라 해도 말입니다. 사업성 평가위원조차 그런데, 기술평가위원들은 사업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스스로 사업성을 잘 평가한다고 착각들을 합니다. 그래서 서류를 작성하는 일종에 공식 아닌 공식이 존재합니다.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잘 포장해서 근거를 제시하고 숫자를 통일하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홍보 모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단, 위와 같은 저의 주장은 디자인 사업, 콘텐츠 개발 사업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콘텐츠 진흥원 그리고 디자인진흥원, 마지막으로 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콘텐츠 개발 관련 사업들은 콘텐츠 참신성과 사업성이 해당됩니다.

 

평가위원은 귀사에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평가위원들은 평가장에 들어간 순간 외부와 소통이 매우 어렵고 한정된 공간에서 결과물을 제한된 시간 안에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은 절대로 귀사에 어떠한 감정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글만 보고 계속해서 평가서류에 작성할 내용을 기록하고 해당 기록이 맥락적으로 그리고 근거를 찾아서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평가하는 과정은 귀사를 어찌저찌한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결과물인 평가서류가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이게 그들의 관점입니다.

즉 그들은 그들이 세운 논리를 증명하기 위한 증거 수집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귀사의 아이템에 불호이든 호이든 알 수는 없지만 탈락인지 선정인지를 얼추 정하고 관련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확정합니다. 그러한 결정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질의응답’이라는 것이 진행되는데 다소 공격적인 질문이라 하더라도 귀사가 싫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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