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아이디어만 보유
기술이 있는 기술자나 또는 기술창업을 위해 별도의 학습이나 훈련을 받지 아니한 경우 흔히 비
엔지니어 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기술에 대해서 전문적인 기술의 한계로 인해서 예비 창업자의 경우 대부분 아이디어만 보유 하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의 경우 엔지니어적 선입견이 없기에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셔도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 이며 이런 사업화 부분이 매우 어려운 일 이고 또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여 제품 또는 프로그램화 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 입니다. 또 아이디어가 참신하다고 하여도 보유 하고 있는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 집니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아무리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보유 하고 계셔도 제때 사업화를 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 기반의 창업의 경우 제가 가장 추천해 드리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판단 되시면 외부 기관 등 검증된 곳을 통해서 아이디어 평가를 받으시고, 해당 아이디어를 구현할 엔지니어를 찾아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이디어를 평가 받는 가장 검증된 방법은 아이디어 사업화를 추진하는 정부 콘테스트 등에 참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아이디어 평가가 어려운 경우, 최소한 지인을 통한 검증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디어를 평가 이후 제품화를 위하여 외부 도움을 받아 제품화 또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잘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 즉 특허출원부터 기술은행 제도 등 아이디어를 보호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반드시 진행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 하시면 그 아이디어를 활용한 COPY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이를 대비 하기 위한 방안은 아이디어 사업화 초기에 진행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제적 상황이 여유가 있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보유 해야 합니다. 즉 자신이 보유한 아이디어나 기술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알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아이디어를 이용한 최종제품에 대해서는 폭넓은 지식을 보유 하고 있어야 하며, 대량 생산 수준의 엔지니어적 소양은 해당분야 전문가 가 아니면 보유 하기 어려우므로 파일럿 스케일의 제품까지는 제작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되야 합니다. 만약 파일럿 스케일까지 구현하기 어렵다 하면 최소한 제품에 대한 개념도는 손으로 그리시는 수준까지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 이러한 개념도는 물리적으로 형상적으로 검증된 그리고 실현 가능한 것이여 만 합니다. 이러한 것을 책에서 말씀 드리는 것은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라는 것은 머릿속에서만 있는 허구의 무언가는 아닌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말 하는 것 입니다.
“아이디어만으론 부족!! 포괄적인 지식이 반드시 있어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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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두 개의 차이를 예를 들어 설명 드리면,
‘태양전지를 이용해서 전기 자동차를 자동으로 충전 한다면, 공해도 혁신적으로 줄어 들고 전기를 충천하는데 비용이 들지 않아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양전지를 자동차 지붕 위에 다는 방법을 생각 하였다’
환경보호와 비용까지 고려하는 이런 아이디어는 기발하고 좋은 아이디어 라고 판단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에서는 허구의 무언가라고 말을 드립니다. 그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기 자동차 위에 태양전지 판이 있는 기술은 일본 도요타 에서 이미 상용화를 달성 했고, 그 상용화된 기술은 전기 자동차를 완충하기에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
저의 이러한 주장은 바로 태양전지의 효율 때문 입니다. 해당기술과 관련기술에 대해서 조금만 검색을 하시면 어렵지 않게 검토 가능한 기술분야 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실상 허구의 무언가라는 표현이 맞는 것 이라고 판단 합니다. 하지만
‘태양전지를 이용해서 전기 자동차에 충전을 할 경우 하루 5Kw 이상만 충전이 된다면 가격경쟁력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며, 전기 충전의 5Kw에 해당하는 만큼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보다 구체적이고 목표 지향적이며 계획적인 아이디어 입니다. 앞서 예를 든 전기자동차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서 만든 구체적인 아이디어 입니다.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구체화는 차원이 다른 문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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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를 들어 보면
‘태양전지 판을 이용해서 삼밭에 검은색 망 대신 사용한다면, 삼도 키우고 전기도 생산하고 1석2조의 좋은 아이디어 이다’
태양광 산업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굉장히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삼을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온도 조절 이며, 전기 에너지가 가장 치환되기 쉬운 에너지가 열 에너지 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삼 재배와 태양광은 서로 상극입니다. 하지만 ‘삼밭의 온도를 측정해서 공기의 순환을 이용한 독립형 자동 무인 삼밭 온도 조절 시스템’ 이라면 어떻습니까? 아이디어와 허구의 무언가는 보다 구체화를 하였는가? 해당 기술에 대해서 조사는 해 보았는가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해당 기술에 대해서 조사도 하지 않고 사업을 계획 하신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만, 아마 실패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참신하다고 생각 되시면, 조금이라도 연구를 해보고 해당기술 분야의 사람들을 조금씩 만나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아이디어 구체화를 하면서 아이디어는 살아 남거나 아니면 바로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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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을 통해 정부지원사업을 받기 위해 정부지원사업계획서 하고 정부과제 수주 하여 국책과제 진행하여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