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tiTpc7g9EFArxomgX7IqEflz-fp4nI0F2jLaMkFLPoQ
안녕하세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보면 반드시 문제점이 있을 수밖에 없죠.
전문 컨설턴트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내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객관적인 시선에서 분석하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일반적으로 하기 쉬운 실수들이나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일단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많이 하는 실수들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을 할 때는 당연히 내가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갈 필요가 있지만 그렇다면 너무 서사가 길어지고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사업계획서는 이 사업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창업자보다는 사업 아이템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을 경우 근거 없는 주관적인 이야기로 서술하면 굉장히 지루하고 본질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근거가 뒷받침된 내용을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보통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명 뇌피셜이라고 하죠.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면 이럴 것이다. 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다.
진짜로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사실에 기반한 데이터를 갖고 서술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근거 없는 주장만 될 뿐입니다. 앞서 위의 두 가지 내용을 서술한 사업계획서는 믿음과 신뢰가 가지 않는 사업계획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할 때 수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사업 아이템이 너무 좋아도 사업계획서가 형편없으면 제대로 빛을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아까운 창업 아이템을 이런 식으로 소비해버리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사업계획서를 쓸 때는 이러한 점에 유의해서 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업 아이템이 무엇인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안 가면 안 됩니다.
사업계획서를 내가 보기 위해서 쓰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를 받고 지원을 받기 위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업 아이템이 무엇인지 이해가 안 간다면 평가할 수가 없겠죠.
아무리 그 분야에 전문가라고 해도 사업계획서 작성은 쉽게 작성되어야 합니다.
중학생들도 읽었을 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게 설명을 해야 합니다.
복잡한 기술이 들어간 창업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풀어서 설명을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업 아이템이 너무 좋아도 너무 어렵게 설명을 해놓으면 이해하기 어려워 선정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보면 나는 다 아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대충 설명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처음 읽는 사람들도 이 사업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작성되는 것이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