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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 [정부지원사업계획서]작성법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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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승민경영컨설팅(주) 2022. 2. 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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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술개발 과제의 과제 명 만들기

중요하고 어려운 자리 일수록 옷을 갖추어 입고 나갑니다. 저의 경우 학창시설을 떠올리면 패션을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 어려운 사람을 만나러 간 처음이 대학 입학 면접 때 입니다. 대학 면접을 보기 위해 양복을 입고 방문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출근을 할 때마다, 그리고 고객을 만날때 마다 항상 양복을 입고 나갔고 각종 행사가 있을 경우에도 양복을 입고 나갔습니다. 양복을 입고 나간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함께 첫 인상에 부정적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정부과제 사업의 과제명을 정하는 것도 이와 비슷합니다. 사업계획서를 읽는 평가자 에게 긍정적인 느낌과 강한 인상을 동시에 주어야 하며 지정과제의 경우 사업의 목적과 일치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물며 긍정적인 인상은 주지 못할 망정 과제 심사에 저해되는 제목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 할 때 흔히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이 ‘과제명 정하기’ 입니다.

과제의 제목은 해당 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특히 국책과제 사업계획서에서는 해당개발 기술에 대한 제목을 보고 전체적인 내용을 유추 할 수 있습니다. 과제의 제목은 세련되고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평가위원으로로 하여금 감탄을 만드는 그런 특별한 제목이 아닙니다. 과제를 평가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참신한 제목을 보면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왜냐하면, 과제의 제목 역시 평가자의 입장에서 작성을 해야 합니다. 동시에 개발자가 원하는 바를 과제 제목에 표현을 해야 합니다. 다음의 예를 보고, 바람직하지 않은 과제 명을 중심으로 피해야 할 과제명 작성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2.1 작성자만 알고 있는 전문 용어의 사용.

과제 심사위원들은 평가하는 과제와 같은 분야의 사람이거나 유사한 분야의 사람들이 배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심사위원들은 심사 분야에 폭넓은 지식을 보유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해당 기술 대부분의 용어에 대해서는 심사위원들이 알고 있지만 ‘업계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한다던가 ‘작성자만 알고 있는 용어’의 사용하면 심사위원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범용적인 단어가 아닌 업계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 직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 드리면

 

‘CTM LOSS 최소화 방안을 위한 CTS 장비 기술개발’

 

CTM LOSS 가 무엇인가? CTS는 또 무엇인가? LOSS는 알겠지만 ‘최소화’ 라는 문구를 써서 무언가 부정적인 것을 개선한다는 것 같지만 금방 무슨 의미 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과제를 평가 하는 입장에서 가장 먼저 보는 제목을 보고 이게 무언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결국 발표자가 (개발자가)의도 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전달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본래의 뜻은 다음 과 같다.

 

‘Cell To Module LOSS 최소화 방안을 위한 Combine Tabbing & Stringer 장비 기술개발’

 

어떤 장비인지는 모르나 단위(Cell)를 결합하여 모듈(Module)을 만드는데 이때 발생하는 무언가 부정적인 것을 최소화 하는 것으로 무엇을 만드는 방법의 장비가 Combine Tabbing & Stringer 라는 것을 유추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많은 전문용어와 많은 영어로 인해서 어떤 의미 인지 선 듯 쉽게 이해 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보다 보다 바람직한 개발 명은

 

‘태양전지 모듈 제작 시 발생하는 직렬저항의 최소화 (CTM LOSS)를 위한 자동 전극 납땜장비’

 

이제 처음의 제목보다 구체적이고 목적 지향적임을 확인 가능 하십니다. 이 제목을 근거로 평가위원들은 태양전지 모델 제작시 발생하는 직렬저항이 모듈의 성능결정에 큰 요소중에 하나이고 이를 최소화 하는 장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과제의 목적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제의 평가 항목중 직렬저항의 최소화 방법과 목표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확인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2.2.두리뭉실한 제목

과제명이 두리뭉실하면 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또 다른 시간을 할당 해야 합니다 두리뭉실한 제목은 과제 공고에서도 피해서 작성하라고 권장하고 있는 사항 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초고속 통신을 위한 연산장치 개발’

 

어떤 제품을 만들려고 하는지는 어느 정도 유추는 되지만, 초고속의 정의가 무엇인지? 지금 보다 빠르다는 것인지 아니면 과거보다 빠르다는 것인지 이해 가지 않습니다. 4G를 말하는 건지 5G를 말하는건지 구체적이지 않고 두리뭉실한 제목 입니다. 이를 좀더 보안을 해서

 

‘5세대 통신을 위한 연산장치 개발’

 

세대 구분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기술개발인지는 파악이 가능하나 역시 연산장치라는 포괄적 의미의 단어를 사용해서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하면

 

‘5세대 (5G) 통신 대응 가능한 1Gb/sec 연산장치 개발’

 

처음 제목과 비교를 하면 명확한 목적을 알 수 있으면서 과제 제목만 확인하고 해당 과제의 최종 목표가 달성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즉시 토론이 가능하게 됩니다. 앞서 예시를 들었던 과제 제목 중 정부에서 권장하는 가장 바람직한 제목 입니다.

 

예시를 들어서 바람직한 제목과 바람직하지 않은 제목을 확인 하였는데, 이제 바람직한 과제명 작성을 위한 방법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을 통해 정부지원사업을 받기 위해 정부지원사업계획서 하고 정부과제 수주 하여 국책과제 진행하여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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