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멘토링 (기술없이 창업하기)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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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스케치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기능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하시다 보면 유사한 제품이 나올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적합한 제품이 없을 경우 간략하게 라도 아이디어를 스케치 하는 것을 권장 드리고 스케치 상에는 기능이 표현되야 합니다. 만약 그림을 깔끔하게 그리시지를 못한다면 MS-WORD 나 VISIO , PPT, 한글 파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깔끔하게 그려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간단하게 스케치를 해야지만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른 전문가들과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 까지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나 , 이 다음 단계부터는 쉽지가 않습니다. 도면화 작업부터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외부로 비용이 집행되기에, 우리는 도면화 작업전에 간략하게라도 시장을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당 제품이 속한 시장을 파악하고 해당 시장안에서 몇 개가 판매가 될까 그럼 예상 금액을 생각하여 매출이 얼마가 나올가 생각하셔야 합니다. 역시 이런 생각을 기록하셔야 합니다. 수익모델은 언제든지 변하며 역시 비즈니스 모델도 수시로 변합니다. 하지만 초기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재원을 설명하는 재무적인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재무적인 부분중 처음 비용이 발생되기에 우리는 더욱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시장을 파악해야 합니다.
제가 멘토링 했던 작업을 예를 들어 보면, 이 제품은 SUS PIPE 자동 컷팅 장비입니다. SUS PIPE 커팅은 대부분 현장에서 수작업을 하게 되며 수작업 임에도 불구하고 2명의 인력이 요구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 장비를 생각하게 되었으며 간략하게 스케치를 하며 자동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기능적인 부분들을 생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시장을 고민하였는데,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는 곡 필요합니다. 산업 현장이 우리나라에 몇 개 없지만, 장비의 특성상 산업 현장마다 작업하는 TEAM은 하나씩 있으면 매우 편하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계획했습니다.
위의 사례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사업에 제가 참여했을 당시 최초의 컨셉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간단하게 진행 하였습니다. 우리는 기술없이 창업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막히게 됩니다. 위의 경우역시 고객사가 도면화 화기 전에 실제 이 아이디어가 구체화를 하기 위한 외부 자문을 받은 경우입니다. 당연하게도 외부 자문또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문 비용을 지원 받는 다면 창업을 하시면서 많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지금 가까운 ‘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산업진흥원 등에 연락을 하시면 담당자 분들이 친절하게 무료 멘토링 사업을 안내해드립니다. 모든 지자체에 다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직접 인터넷을 거쳐야 하지만, 광활한 인터넷을 움직이시지 마시고 말씀 드린 두 단체에 전화 하시면 됩니다. 이런 무료 멘토링 사업을 이용하여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통할지 그리고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